안녕하세요.. 예산에 살고있는 딸넷맘입니다..^^
신랑이랑 고민고민하다 도고파라다이스 카라반 예약을 하고 스파를 이용했죠..
큰아이는 초등4학년 둘째는 2학년 전에도 수영장을 다녀봐서 둘은 걱정을 안하고 셋째 5살과 넷째 4살 아이 걱정에 신랑과 같이 붙어 다녔는데... ㅋㅋ
걱정했던것과는 달리 아주 잘 놀더라구요..
오히려 귀찮다고 손도 잡지말라는 넷째딸..
씩씩하게 요기에 있는 낮은 미끄럼틀을 혼자서 왔다갔다 신나서 타더라구요..
쭈욱 신나게 놀고도 아쉬워하는 아이들때문에 다음날 카라반 퇴실후 짐은 차에 싫어놓고 다시 스파 입장권 구입후 하루 더 놀았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들이 많아서 가격부분에서 살짝 부담이 되지만 생각해보면 멀리가서 기름값과 가는시간동안 힘든것 등등 따져보면 가까운 도고 파라다이스가 짱인듯 싶어요..
신랑과도 내년 휴가도 이곳으로 오기로 정했네요..
정말 아이들도 그리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보는 저희 부부도 너무 행복했던 휴가였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두고 가는 바람에 신랑이 찍은 이 사진밖에 없네요..ㅜㅜ
다른 곳도 좋았지만 이 사진속 공간과 미끄럼틀 여러개 있는곳을 저희 아이들은 제일 좋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