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6일 1박 2일로

아이들과 물놀이여행 다녀 왔어요

원래는 6월 현충일에 가려고 예약 했었다가

상황이 좋지 않아 한달정도 미룬 여행이었죠.

일요일 숙박이라 예약은 쉬웠구요

월요일에 휴가내고 다녀왔습니다.

저와 아내도 캠핑카에서 자는건 처음이고

우리 삼총사 애기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맛난것도 해 먹고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도착일이 일요일 이었는데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근처식당 가서
밥을 먹고와도 왜 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다행이 웰컴센터 직원분이 저희가 오래 기다린걸 아시고
제일 빠르게 체크인을 도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캠핑카에 짐을 풀고 3명 애들 데리고 아내와
스파하러 다녀왔죠.

물 좋다는 말은 듣고 갔지만 시설도 너무 좋았고

일딴 아이들이 물 온도도 적당하고 따듯하고 해서 인지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하고 놀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대온천장가서 목욕도 하고 나오고

해서 너무 좋았던 기억만 남는 여행 이었습니다.

가는길에 우리딸 하는말이 아빠 다음에 언제올꺼야?.. ㅎㅎ

곧 다시 와야겠어요

행복한 1박2일 여행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