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연애할때부터 결혼 후 까칠한 딸랑구가 태어나서도 단 한번도 워터파크란 곳에 발을 들여 놓지 못해 본~~~나...ㅠㅠ 그래서 자동적으로 티비에서 워터파크 광고만 나오면은 그저 부러움만 안은채 촌티 팍팍......냈었던....저입니다....^^ 이유인즉슨....신랑님 전생에 물이랑 무슨넘의 웬수를 졌는지 물이 아주 무섭다란 이유입니다....ㅎㅎ 그래서 저 올 드뎌 사고를 치고야 말았습니다...푸하하하 시아버지 무조건 모시고...까칠한 딸랑구 손 잡고 전철타고 " 파라다이스도고온천 스파 " 를 접수 하고 왔다는겁니다...ㅎㅎ 아침7시 50몇분의 " 신창 " 발 전철을 타고 우리 두모녀랑 시아버지랑 들뜬 가슴을 안고 출발을 해 봅니다...히히히 ㄲ ㅑ ~~~~~~~ 드뎌 10시...두~~~~둥.... 실외스파장으로 입성해도 좋다는 안내방송이.... 저희 두모녀 서둘러 실외스파장으로 냅따 뛰기시작했습니다..... 구조는 한바퀴 돌며 물놀이 할수 있는 유수풀장을 중심으로 대여하는 비치대랑..역시 대여료 왕창 받는 방갈로랑,, 야외스넥코너,,물그내,그물타기,아기보트,꼬마기차,덤블링,에어바운스..등등 요기까진 돈을 지불해야 하는 곳이었구여.... 물론 먹고 마시고 타고 팔찌만 바코트 같은곳에다가 한번 갖다 대주고... 나중에 집에갈때 신발 찾을때 정산소에서 미리 계산만 하면 된다는것입니다.... 참~~~~~편한 세상이죠잉.....^^ 그리고 입장료에 다 포함 된 누구나 둥둥 떠다니며 즐기는 유수풀장이랑..이벤트탕,사우나 등등은 원없이 폐장 시간까지 지칠때까지 즐기시면 된다란 점....ㅎㅎ 물론 체력의 한계는 오기 마련이겠져??...ㅎㅎ 휴........4시쯤 되었을때 모든 물놀이며 스파랑 온천을 정리하고 대온천장으로 가서 깨끗하게 맑게 씻고.... 5시반 쯤 " 파라다이스도고스파온천 " 을 나서서 마침 나오니 온양온천역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오길래 타고 온양온천역에서 다시 평택 오는 전철을 타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이나 전철안에서 정현양 에너자이져로 변신...합니다...ㅎㅎ 조잘조잘....알수 없는 콧노래....ㅎㅎ 결국은 집에 와서 저녁을 한그릇 뚝딱 먹어치우고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저희 두 모녀 팔,어깨, 다리는 기본적으로 탔구여.... 전 등어리 절반은 타서 후끈후끈 거린답니다...내일되면은 아마도 쓰라릴것 같기도 하고... 낼 약국가서 약을 사서 발라야 할정도....입니다... 저보단 딸랑구가 조금더 걱정스럽네여.... 암튼 한을 풀은 워터파크 나들이....... 한마디로 최고였습니다...ㅎ 넘 준비없이 갑작스럽게 떠난 나들이라 모자,썬크림,썬구리,비치후드 등등 제다 빼놓고 갔다는....ㅡ,.ㅡ 담번엔 필히 전날 짐을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미리미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