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은 물놀이를 너무 너무 좋아해요.

예전엔 아토피가 있어서 워터파크는 갈 엄두가 안나서 갈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피부나아지고 처음 물놀이 갔는데 물을 먹어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너무 좋아해서

신랑이랑 기회되면 워터파크를 가보곤 합니다.


웅*플레이*시는 가까워서 아이들 데리고 가긴 괜찮은거 같아요.
사람이 미어터지거나 하지도 않구. 대신 물이 맑진 않아요.


캐*비안베이는 시설은 단연 좋지만...
사람이 많고 음식이 비싸고 무엇보다 물이 좀 차요... 다녀오면 락스 냄새 진동!!!



이번에 간곳은 파라다이스도고 입니다 온양온천이죠...^^

일단 지인통해 물 좋고 사람도 많지 않아 좋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갔는데

러닝맨 촬영 이후 엄청 많은 사람들.... 샤워도 줄서서 했네요...ㅠ.ㅠ

그래도 물은 좋아요. 소독약 냄새도 심하지 않고 씻고 나서도 피부가 보들보들...

울아들도 엄청 잘놀고 이날 튜브 졸업했네요.

(원래 튜브타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물속에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구명조끼는 무료대여 해줍니다.(사이즈만 있으면 입히면 되요.)
구명조끼 입고 이날 구입한 암밴드 착용하고 놀았어요.

사길 잘한듯 혼자 둥둥 떠다니며 누웠다 섰다 잘 놀더라구요^^


오전11시반 입장해서 씻고 나오니 오후 6시반이더라구요. 하루종일 힘차게 놀고 밥먹고 바로 숙면...

너무 너무 잘 놀고 온 도고파라다이스였어요~~^^

물이 좋긴한지 물놀이 용품 세척하려고 꺼냈는데
소독약냄새도 적고 미끄덩한것도 적었네요^^

암튼 조만간 또 갈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