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온천!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또 가고싶어지는 온천이었습니다.

◇ 일단 저의 예약내역은 카라반(스탠다드)4인 이었구요! 기준2인이어서 추가 1인당 2만원 추가 결제했습니다.
요 금액에 스파, 사우나가 모두 포함입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스파는 겨울에는 물을 전부 따뜻하게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온천수의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거의 8가지..? 온천 갔다오고나서 친구들이랑 피부 왜케 좋아졌냐고 난리쳤습니다 ㅎㅎ

시설 종류는 크게 유수풀, 파도풀, 일반풀장이 있는거 같구요. 유수풀 물결에 몸을 맡기는거 정말 재밌었습니다ㅋㅋㅋ 파도풀은 구명조끼를 입어야 들어갈 수 있어서 못가봤네용

▶카라반은 눈오는걸 창문으로 지켜보며 멍때리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힐링뿜뿜이었어요♡
다만 침대가 더블침대 1개, 2층침대 1개이렇게 있었는데 2층침대의 1층은 차가운 바람이 들어와서 더블침대에서 3명자고 2층에서 한명잤습니다! 참고하세용
카라반 생각보다 따뜻했지만 그래도 여분의 따뜻한 옷은 챙기는게 좋을듯 합니다!
카라반 숙박객만을 위한 족욕시설도 있었어요~ 깔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실하는날 이용한 사우나! 사우나는 맨몸으로 남녀 따로 사용하는거고 노천탕도 따로 있어서 일본 저리가라할 만큼 좋았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너무 좋았던 스파도고네요~ 재방문의사 100%입니다.

아 참고로 뚜벅이 여행이었는데 파라다이스에 들어갈 때는 온양온천역에서 카카오택시(1.4만원 정도)이용했고
퇴실할 때는 버스 이용했습니다~ 11시쯤 되니까 버스가 딱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