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총출동한 파라다이스 도고입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어요
아이도 챙기랴 시부모님도 챙기랴 혹시나 춥거나 즐겁지 않으면 어쩌나 했어요
그러나~!!!! 걱정은 사라지고
3대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방문은 2월 초 영하의 추운 날씨 였습니다
수영복에 구명조끼 입으니 추운걸 몰랐어요
실내는 확실히 따듯했어요
처음에는 실내에서 물에 좀 담그고 실외로 나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실내에는 유아풀도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마사지 풀도 있어서
3대가 다 같이 둥둥 떠다니다가
마사지풀에 허리 어깨 등 발까지 다양하게 물줄기가 되어있어서 시부모님은 여기저기
구경하시라 바데풀 마사지 골고루 받느라 더 바쁘셨답니다 ^^

실외에는 유수풀과 파도풀이 역시나 인기 만점~!!!!!
저희도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6월부터 저희는 바다부터 시작해서 물놀이장 다니는데요
그 어디와 비교하더라도 파라다이스 도고 유수풀이 유속이 빠르고 수심도 깊어서 그야말로 물멍하면서 둥둥 떠다니기 좋았어요
계속 와야겠다 포인트가 저는 유수풀과 파도풀이였습니다

파도풀은 음악도 신나게 나와서 아이가 춤도추고 물도 따듯하더라고요
실외 물속은 정말 따듯했어요 유수풀에서 파도풀갈때 이동시만 춥다 느끼는 정도였는데요
구명조끼가 있어서 그나마 덜 추웠던거 같아요
안전요원분들도 상시 대기 중이였어요

이벤트스파, 아웃도어 스파도 있어요
유수풀 위쪽에 있어서
한눈에 파라다이스 도고가 내려다 보이고
눈도 살짝 오면 그야말로 힐링존입니다
군데군데 체온유지실도 되어있어요

식당가면 항상 목욕타월챙깁니다 아이 두개씩 기본으로 덮어주는데요
식당도 따듯해요~! 정말 감동~!
아이 있는 집은 정말 다 아실거에요 물놀이하고 정말 배고픈데 식당가면 아이들이 덜덜 떨어요
체온 유지 하려고 수건 2개는 기본으로 덮어주는데요
파라다이스 도고는 식당마져 따듯합니다
1개 덮어도 충분해요

아침에가서 저녁에 나왔어요^^
그만큼 아이도 부모도 할머니 할아버지도 충분히 즐기고 놀고 쉬다가 왔어요
밤에 조명도 들어와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 가족생각나듯이
좋은 곳에서 놀다가니 다음에는 친정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 생각했습니다